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691명, 인천 773명, 부산 720명, 대구 678명, 경북 485명, 광주 342명, 대전 300명, 충남 289명, 전북 231명, 강원 165명, 전남 154명, 경남 150명, 충북 112명, 제주 55명, 울산 53명, 세종 43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부터 1주 동안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8157명꼴로 나오고 있다.
우려되는 것은 전체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단기예측 결과를 조면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델타의 2.5배로 가정했을 때 확진자 수는 다음달 말 3만1800∼5만2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