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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시내버스를 운전한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7시 10분쯤 부산 괘법동에서 '운전자에게 술 냄새가 나고 버스를 상당히 천천히 모는 등 운전도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버스에는 승객 12명이 있었다며 A 씨의 음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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