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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음주운전 없는 세상 만들어요”

등록 2019.11.28 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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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타파 스티커 공모전·유공 경찰관 시상 등

건전음주의 날 지정 등 건전 음주문화 조성 앞장

[서울=뉴시스]오비맥주의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신규 면허취득자들의 음주운전 안하기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오비맥주의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신규 면허취득자들의 음주운전 안하기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오비맥주는 사회공헌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범국민적 음주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 공을 세운 경찰관 등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대상 ‘음주운전 안 하기’ 캠페인 ▲음주운전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은 지난 7월25일~8월21일까지 진행,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지하철 9호선 주요 5개역을 순회하며 전시, 시민과 승객들에게 음주운전 방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이어 9월에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에 맞춰 전사적 캠페인을 펼쳤다. GBRD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캠페인에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책임 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당일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윤석범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해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차량 스티커를 배포했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도 벌였다. 새내기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면서 취득자들은 서약 카드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고 건전 음주 실천을 약속했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도 이날 면허증과 함께 배포됐다.

오비맥주는 해마다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경찰관과 관계자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외에도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들도 지속하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연극을 활용해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며 유해음주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줄이는 것은 그로 인한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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