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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미우새’ 최수종♥하희라 딸·아들 근황 공개 “아빠 닮은 사랑꾼”

이다겸 기자
입력 : 
2019-07-29 07:34:43
수정 : 
2019-09-27 1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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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하희라가 딸,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신동엽은 스페셜 MC로 등장한 하희라에게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2019 세계 부부의 날 기념일' 국회 행사에서 올해의 부부 대상을 수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희라는 “제가 잘하는 걸 최수종 씨가 못하고, 최수종 씨가 잘하는 걸 제가 못해서 서로 도움이 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칭찬을 많이 해준다는 거다. ‘존경한다’는 표현을 서로에게 사용한다”라고 연예계 잉꼬 부부 비결을 밝혔다.

하희라는 자녀들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3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최민서 군(21)과 딸 최윤서 양(20)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의 아들, 딸 사진이 공개되자 모벤져스는 “엄마, 아빠랑 똑같이 생겼네”라며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희라는 “지금 저 얼굴에서 좀 변화됐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MC 신동엽은 큰아들에 관해 “정말 어렵게 얻은 아들이지 않냐”고 물었고, 하희라는 “유산 끝에 어렵게 첫째를 낳았다. 아이가 4살, 6살 때까지 몸이 많이 약해서 병원을 데리고 다니기 위해 운전면허를 땄다”라고 털어놨다.

또 하희라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생각했다”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만화책으로 한글을 다 배울 정도였다. 학원도 안 보냈다. 지금은 많이 먹고 아빠보다 더 크다. 무거운 것을 큰 애보고 들라고 할 정도로 듬직해졌다”라고 말했다.

“아들에게도 사랑꾼 기질이 보이냐”는 서장훈의 질문에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만큼 해줘요’라고 하더라. 더 이상 안 물어 본다”라고 최수종을 닮은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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