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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불…무면허 외국인 운전자 입건

송고시간2019-11-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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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성기자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부근서 차량화재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부근서 차량화재

[광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3시 1분께 전남 광양시 중군동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 초입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분 만에 불을 껐다.

베트남 국적인 운전자 A(26)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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