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페이커가 방송서 무심코 한 발언...반응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유)

2020-10-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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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아빠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한 대답
페이커, 취향 극명하게 엇갈리는 음식에 대해 확고한 입장 전해

이하 트위치 '승우아빠'
이하 트위치 '승우아빠'

페이커가 한 음식 유튜버 채널에 출연해 언급한 말에 대해 네티즌들 반응이 뜨겁다.

27일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는 트위치 스트리머 '승우아빠' 채널에 출연해 음식 요리 및 토크를 진행했다. 그는 서툰 솜씨로 와플 밥을 만들어 먹으며 취향에 대해 언급했다.

페이커는 그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온 음식에 대해 말했다. 민트 초코에 대해서는 "먹었을 때 뭔가 음식이 아닌 것 같았다. 그게 먹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이질감이 들고 혀에서 거부하는 느낌. 근데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저는 안 좋아한다"라고 했다.

콜라에 대한 페이커의 발언이 특히 주목받았다. 그는 "저는 펩시가 좋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펩시가 더 맛있다. 코카콜라는 약간 신맛이 더 난다"라며 "저는 신맛을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인애플 피자도 먹지 않는다고 했다.

페이커는 이날 운전면허 시험 중 전산 문제로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진짜 제가 늦은 게 아니고 면허시험장에서 전산 버그가 걸려서 대기실에서 계속 기다렸다"고 해명하며 "드디어 면허를 땄다"고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