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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개인택시 22대 증차·면허증 교부

입력 2021-01-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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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규면허증 교부
천안시가 7년만에 개인택시 22대를 증차하고, 신규면허증을 교부했다. 박상돈 시장이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 교부자와 악수를 나누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천안시가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7년만에 택시 22대를 증차하고,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을 15일 교부했다.

이날 교부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2명 신규 면허자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규면허를 받게 된 22명은 박 시장에게 면허증을 받고 친절한 택시운송 서비스 제공 및 안전운전을 다짐했다.

이번 신규면허는 지난해 충청남도사업구역별 택시 총량제 고시에 따른 것으로 천안시 택시 총량이 2180대에서 2202대로 늘어나며 2014년 이후 7년 만에 22대의 신규면허를 공급하게 됐다.

신규면허 발급은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10월 신청서 접수 후 12월 22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심의회에서 장기 무사고 운전경력이 많은 순으로 최종 확정자를 선정했다.

이날 새로 면허를 교부받은 확정자는 택시운수종사자 20명, 버스운수종사자 1명, 모범운전자 1명으로, 운송개시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매년 인구가 증가해도 택시 총량제에 묶여 택시를 증차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인택시 확대 보급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이용서비스 개선 등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돈 시장은 “7년만에 개인택시 증차가 이뤄져 감회가 새롭고 22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시고 시민들에게 친절과 함께 안전운행으로 늘 대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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