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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 새해 소원은 손주…사위와 이심전심

허건 기자
입력 : 
2022-01-29 21:43:11
수정 : 
2022-01-30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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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훈이 새해 소원으로 손주를 보고 싶다고 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윤다훈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다훈은 신혼인 딸 남경민♥윤진식 부부와 경포대 일출 여행에 나섰다.

이날 장인과 사위는 운전대를 잡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윤다훈은 "잘 보고 운전하는 거 맞냐?"고 불안감을 드러냈고, 딸 남경민은 "그냥 운전 맡긴 사람에게 맡기자"라고 남편 편을 들었다.

윤진식은 자신이 반클러치 세대라며 운전 실력이 좋다고 하며 윤다훈에게 오토매틱으로 운전면허를 땃냐고 물었다.

이에 윤다훈은 발끈하며 운전면허를 딴 지 3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진식이 "아버지 때는 쉬웠다"고 하자 윤다훈이 "내가 운전면허 딸 땐 너네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윤다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도 못하고 눈도 어디다 둘지 몰랐던 사위가 결혼식을 하고 더 편해졌다"며 티격태격했던 사위에 대한 흐뭇함을 드러냈다.

마침내 경포대에 도착한 윤다훈 가족은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빌었다.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다훈은 "응애, 응애"라며 손주를 보고 싶다는 소원을 드러냈다. 이에 사위 윤진식은 새해 소원이 "경민이 닮은 예쁜 아기를 갖는 것"이라며 장인어른을 거들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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